샐러드 샌드위치아침에 딴 잎으로 만드는 도시락
샌드위치는 재료가 단순한 만큼, 채소가 맛을 좌우해요. 저희가 아침에 바로 딴 유러피안 샐러드는 잎이 얇고 향이 살아 있어서, 마요네즈만 얹어도 충분히 근사한 한 끼가 됩니다. 토마토 한 개면 두 사람 몫이 나와요. 물기만 잘 잡으면 다음 날 도시락으로 싸도 눅눅해지지 않습니다.
2인분 · 조리 시간 15분 · 불 없이 조리
이 레시피의 재료
2인분 기준이에요
- 향긋한 농부들 유러피안 샐러드
- 80g
- 향긋한 농부들 토마토
- 1개(150g)
- 식빵
- 4장
- 슬라이스 치즈
- 2장
- 마요네즈
- 2큰술(30g)
- 홀그레인 머스터드
- 1작은술(5g)
- 소금 · 후추
- 약간
만드는 법
- 유러피안 샐러드 80g을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,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털어 주세요. 키친타월 위에 펼쳐 두면 남은 물기까지 잡을 수 있어요.
- 토마토 1개(150g)는 5mm 두께로 썰고, 씨가 많은 가운데 부분은 숟가락으로 살짝 덜어냅니다. 썬 토마토는 키친타월에 올려 소금을 아주 조금 뿌리고 5분쯤 두었다가 물기를 눌러 닦아 주세요.
- 식빵 4장의 안쪽 면에 마요네즈를 골고루 펴 바릅니다. 구석까지 빈틈없이 발라야 채소의 수분이 빵에 스며들지 않아요. 두 장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도 얇게 덧발라 주세요.
- 빵 위에 슬라이스 치즈 → 토마토 → 유러피안 샐러드 순서로 올리고 후추를 약간 뿌립니다. 샐러드는 눌러 담지 말고 도톰하게 올려야 씹는 맛이 살아요.
- 남은 빵을 덮고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주세요. 종이 포일로 감싸 반으로 자르면 단면이 흐트러지지 않고, 도시락으로 싸기에도 좋습니다.
농부의 한마디
샌드위치가 눅눅해지는 건 대부분 토마토 씨 부분의 즙 때문이에요. 씨를 덜어내고 소금으로 물기를 한 번 빼는 것, 그리고 빵 안쪽에 마요네즈를 구석까지 발라 막을 만들어 주는 것. 이 두 가지만 지키면 아침에 싼 샌드위치가 점심까지 바삭해요. 잎채소는 물기를 털었어도 축축하면 치즈 위가 아니라 빵과 닿지 않게 가운데에 두시면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