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마토 카프레제아침에 딴 토마토 그대로, 15분
카프레제는 요리라고 하기 민망할 만큼 간단합니다. 썰고, 얹고, 뿌리면 끝이에요. 그래서 토마토 맛이 그대로 드러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. 마트에서 며칠 묵은 토마토가 아니라, 아침에 바로 딴 토마토로 만들어 보시면 왜 저희가 이 레시피를 첫손에 꼽는지 아실 거예요.
2인분 · 조리 시간 15분 · 불 쓸 일 없음
이 레시피의 재료
2인분 기준
- 향긋한 농부들 토마토
- 300g (중간 크기 2개)
- 생모차렐라 치즈
- 125g (한 덩이)
- 바질 잎 (또는 향긋한 농부들 유러피안 샐러드)
- 8~10장 (샐러드는 한 줌 20g)
- 올리브유
- 2큰술 (20g)
- 발사믹 식초
- 1큰술 (10g)
- 굵은소금
- 1/2작은술 (2g)
- 통후추 간 것
- 약간
만드는 법
- 토마토 썰기.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1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주세요. 저희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해서 얇게 썰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. 썰고 나온 즙은 버리지 말고 접시에 함께 담으세요.
- 치즈 썰기. 생모차렐라는 물기를 가볍게 닦고 토마토와 같은 1cm 두께로 썰어 주세요. 두께를 맞춰야 한입에 두 가지 맛이 고르게 들어옵니다.
- 번갈아 담기. 넓은 접시에 토마토와 치즈를 한 장씩 번갈아 가며 비스듬히 겹쳐 담고, 사이사이에 바질 잎(또는 유러피안 샐러드)을 끼워 주세요.
- 마무리. 올리브유 2큰술과 발사믹 식초 1큰술을 고루 두르고, 먹기 직전에 굵은소금과 후추를 뿌리면 완성입니다.
농부의 한마디
소금은 꼭 상에 올리기 직전에 뿌리세요. 미리 뿌려 두면 삼투압으로 토마토 속 즙이 빠져나와 접시에 물이 흥건해지고, 정작 토마토는 맹맹해집니다. 잘 익은 토마토는 그 즙이 제일 맛있는 부분이라, 소금 타이밍 하나로 맛이 반은 달라져요.